평창 켄싱턴호텔 애기랑 여행 후기

무려 5성급 호텔

평창 켄싱턴호텔에 15개월 애기랑 다녀온 후기입니다.

주말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가진 가족과 함께 켄싱턴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강력 추천입니다. 추천의 이유는 아이와 할 콘텐츠가 많아서입니다. 사실 거리도 멀고 주변에 특별히 즐길 만한 것이 없지만 호텔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습니다.

[켄싱턴 호텔 애기와 즐길거리]

1. 수영장 (36개월 미만 무료, 성인 19,800원)
2. 정원과 작은 동물원(무료입장/오리, 양, 사슴 등)
3. 키즈 라운지 및 키즈월드(라운지 무료, 키즈월드 아이 22,900원 성인 5,900원)
4.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올림픽 기념품들

많은 즐길 거리가 있다.

저희는 1박 2일로 다녀와서 알차게 돌아다녔습니다. 혹시 다시 간다고 하면 이틀 계획으로 천천히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매우 만족하고 다녀왔습니다.

[켄싱턴 호텔 평창 단점]

단점들은 우선 수도권에서 멀다는 것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3시간 30분 이상 걸렸는데 15개월 아이에게는 조금 장거리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룸 컨디션이 연식이 있게 느껴고 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에 비하여 화장실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놀거리가 많아, 뷰 볼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 보다, 장점이 너무 극명해서 아이가 있는 집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