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전시 중인 장 줄리앙(그러면 거기) 전시 후기입니다. 좋은 기회로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장 줄리앙은 198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표가 성인 20,000원이라 가격이 꽤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요즘 전시장에 가면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들이 많이 없어서 실망했었는데, 이 전시는 작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작가의 100여 권의 스케치 노트와 작가가 직접 그린 벽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장 줄리앙의 그림의 대한 열정의 시간들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드로잉을 물론, 이번 전시를 위해서 작업한 것 같은 작업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장 줄리앙이 했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