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전등사 남문식당” 젓국 갈비 전골 후기입니다. 강화도 대표 향토음식인 젓국갈비를 먹어보았습니다. 젓국 갈비는 고려 무신정권 시절에 침략한 몽골군에 항쟁하면서 강화도에서 천도를 했습니다. 그때 현지인들이 왕에게 먹을 것을 진상하게 되었는데, 갖은 채소와 고기, 새우젓을 끓여 진상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는 외부 모습과 달리 매우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그리고 젓국 이외에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한동안 명맥이 끊겼다가 최근 들어서 강화읍의 한 식당에서 복원해서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었는데 기회가 돼서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맛은 슴슴한 야채 전골 맛이었습니다. 간이 슴슴해서 재료의 맛에 집중하게 했습니다. 고기는 조금 질겼습니다. 사실 고려시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