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선물해 준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를 회사 책상에 올려뒀더니, 지나가던 회사 선배들이 “무슨 일 있어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습니다. 제목만으로 많은 회사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후기] 이 책은 사람들의 비언어적 감정표현을 빠르게 알아차려서 대응하고, 혹시 내 비언어적 감정표현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제목은 마치 저연차의 주니어들을 위한 책인 줄 알았지만, 막상 읽어보니 회사의 리더급의 사람들이 보면 더 좋을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의 한 리더급 분이 저에게 술을 마시며 “직급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라고 이야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상사에게 되도록이면 나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