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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쌀 국물 떡볶이 후기입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아이를 재우고 간단한 야식을 먹으면서 나 혼자 산다를 보는 게 낙인 부부입니다. 저번 주 금요일은 이마트에서 이벤트 하고 있는 2900원대로 산 풀무원 쌀 국물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구성품른 매우 심플했습니다. 마치 인스턴트 라면처럼 액상 소스와 건조된 대파와 양배추가 있습니다. 요리 방법은 떡을 한번 씻고, 물 250cc와 소스, 건더기를 넣고 5-7분간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는 사은품으로 받은 어묵도 넣고 끓였습니다.
레시피를 보고 정량을 넣었지만, 오래 끓인 탓에 국물이 적고 떡이 냄비에 조금 달라붙었습니다. 그래도 요리하는 시간이 무척 짧고 라면보다 쉬워서 좋았습니다. 맛은 역시 달달한 떡볶이여서 참 먹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어묵이 없었으면 떡밖에 없어서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사드신다면 꼭 다른 고명(어묵, 계란 등)과 함께 요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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