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시걸 Ken Segall 프로필 및 미친듯이 심플 후기

켄시걸(Ken Segall) 프로필

1950년 3월 25일생 (73세)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태생
리빙스턴 고등학교 졸업
1972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이학사 학위
1979년 광고 대행사 Chiat/Day 커리어 시작
1988년 Ammirati & Puris 크리에티브 디랙터
(이곳에서 스티브 잡스와 협력 시작)
1997년 TBWA Chiat/Day
(Think Different 크리에티브 티렉터, iMac 네이밍 등)
이후 Euro RSCG 대행사에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저서- 미친듯이 심플, 싱크 심플 등

켄 시걸의 미친듯이 심플 후기

다 읽고 난 후 책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스티브 잡스의 복음 같은 느낌입니다. 자신의 생각도 많았지만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생각했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심플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을 울렸던 구절들을 살펴보면
“집중이란, 좋은 아이디어에 ‘아니요’라고 이야기하는 것”
“100가지를 속삭이지 말고 한 가지를 크게 부르짖어라”
“솔직한 생각과 가공되지 않은 자료가 오히려 믿음직”
“프로세스는 효율을 up, 혁신은 새벽에도 전화 걸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가능”
“애플은 기술과 인문학적 교차로에 존재한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이 중에서 가장 생각이 많이 들게 했던 부분은 “집중이란, 좋은 아이디어에 ‘아니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 좋은 아이디어를 아니요라고 말한 순간들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마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서 중요한 것들을 집중하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는 책이었고,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