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생막걸리 시음 후기 - 내돈내산

초록색은 수입산 백미로 만들었다.

국순당 생막걸리 시음 후기입니다.

이번에 막걸리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이야긴데, 국순당의 창업주 배상면 씨인데, 첫째 아들은 국순당을 물려받았고, 둘째 배혜정 씨는 배혜정도가를 운영, 셋째 배영호 씨는 배상면주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자 배상면 씨가 없었다면, 저희가 즐길 수 있는 막걸리의 종류도 조금 적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상면 씨에게 새삼 감사합을 느끼네요.

[국순당 생막걸리 기본정보]

주류 종류: 탁주
에탄올 함량 6도
정제수, 쌀(외국산), 효모, 국(밀), 젖산(산도조절제),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아세설팜칼륨(감미료), 포도당/밀 함유
(주)국순당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강변로 975

탄산이 잘 보인다.

[국순당 생막걸리 시음 후기]

병의 뚜껑을 따서 컵에 따르는데 막걸리의 색은 베이지색이 잘 보이지 않은 흰색이었고 탄산들이 보였습니다. 뭔가 가벼운 느낌의 막걸리라고 생각하면서 냄새를 맡으니, 가볍지 않은 누룩의 쿰쿰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그리고 한 모금 마셔보니, 탄산이 올라오면서 단맛이 입안에 퍼졌습니다. 마치 가벼운 탄산음료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신맛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끝 맛도 단 맛이 입에 맴돌다가 깔끔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 막걸리는 음료 대용으로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과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이트 한 막걸리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한줄평: “단맛과 탄산의 깔끔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