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코의 알콜 시음기 & 이야기

금풍양조장 “금풍양조” 6.9도 막걸리 시음 후기

계코 2023. 1.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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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느낌의 띄지

금풍양조장 “금풍양조” 6.9도 막걸리 시음 후기입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금풍양조장의 대표 막걸리 금풍양조 6.9%입니다. 양조장에 방문하여 7,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쌀과 누룩만 들어가고 양조장에 있는 우물의 물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풍양조장은 3無 원칙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가치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막걸리는 어떤 맛일지 참 기대됐습니다.

1無. 무농약, 친환경 쌀, 최고급 원료
2無. 무감미료 막걸리, 수제 프리미엄 막걸리
3無. Zero Waste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금풍양조 막걸리 기본정보]

탁주, 에탄올 함량 6.9%, 용량 750ml
원재료명: 정제수, 쌀(강화도), 국, 효모 밀함유
금풍양조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삼랑성길 8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금풍양조 막걸리 시음 후기]

막걸리를 마실 때에 항상 컵에 따라서 향부터 맡아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냄새를 맡았는데, 누룩향 속에서 고소한 향이 났습니다. 그리고 한 모금 마셔보니 탄산은 없었고 아주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우선 단맛이 주긴 했는데,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편안했고 끝에 살짝 드라이한 느낌이 났습니다.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와이프도 편안하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마시다 보니 이전에 리뷰했던 “관악산 막걸리”맛과 흡사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직하게 쌀과 누룩만으로 만들면 이런 맛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음이었습니다. 매우 맛있었고 추천드립니다.

“한줄평: 정직한 쌀과 누룩의 부드러운 단맛”


아래는 금풍양조장 방문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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